[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류성일)은 주거가 취약한 사례관리대상자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에서 단열, 장판, 도배지 등(15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고, 조합 임직원과 파랑새봉사단원들이 3일에 걸쳐 청소 및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사례관리사업비로 가구를 지원하였고 싱크대와 개수대 등은 이웃 주민이 기탁하여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창섭 대표이사는 “어르신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류성일 동장은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파랑새봉사단, 오류동 주민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오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파랑새봉사단은 15년동안 중구 지역에서 40가구 이상 도배장판봉사를 이어오며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역할과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