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신성동 신청사 신축부지(하기동 18-6번지 일원)에서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현 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983년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주민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209㎡, 연면적 2,842.54㎡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주방, 중정마당 ▲지상 1층 민원실, 세미나실, 주민자치 사무실 ▲지상 2층 회의실 등 다각적 기능을 포함하여 복합 다양하게 요구되는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의 첫 삽을 뜨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정복지센터를 행정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