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2024년 장기요양급여비용 고시 개정 사항과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인권 교육, 노인학대 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종사자는 “급여 비용, 제공 기준 등 새로이 개정되는 사항에 대해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건강 유의하시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에는 현재 총 232개소의 장기 요양기관에 7,28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구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재무회계규칙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