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구청에서 ‘제6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및 교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기획단 팀 중 각 대학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이 참가해 안전, 문화, 환경, 지역서점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충남대학교 ‘유성구조’ 팀, ‘폐현수막 재활용 돗자리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국립한밭대학교 ‘SURVIVAL-K’ 팀, ‘슬기로운 유성생활 가이드 플랫폼’과 ‘구랩마을방범대’ 팀, ‘어린이보호구역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가 우수상 ▲충남대학교 ‘골목길도 안전하조’팀, ‘유성매직’팀, 국립한밭대학교 ‘POM’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학 구성원이 우리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공유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사업’을 운영하여, 참여 대학생의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