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18일 대전관광공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 도시마케팅을 위한 공공디자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학협력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전의 관광 콘텐츠 현안에 대한 학문과 현장의 융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18명이 대전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전 도시마케팅을 위한 공공디자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참석자들은 대전신세계백화점 7층에 위치한 대전홍보관에서 진행 중인 ‘무형유산, 일상을 담다’ 전시와 한빛탑에서 열리고 있는 ‘#꿀잼_대전’ 전시를 돌아보며 대전 관광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국립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관학협력 프로젝트로 ‘#안녕_대전’(2022년), ‘#꿀잼_대전’(2023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협력 워크숍은 내년에 이어질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했다.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책임교수는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관학협력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문지식과 실무적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제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