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3년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이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을 통해 2023년도에는 총 7커플이 작은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서구는 이 부부들에게 예식 공간 조성, 예복, 헤어, 메이크업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작은 결혼식은 대학원생 국제 커플이 글로벌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식을 올린 사례와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다 어린 자녀와 함께한 늦깎이 결혼식은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였다. 2020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대전 서구 작은 결혼식 사업은 허례허식이 많은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서구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