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발굴·육성하고 투자한 ‘(주)돌봄드림(대표이사 김지훈)’이 2023년 한해 다양한 성과들을 거뒀다.19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돌봄드림은 지난 13일 강원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해 10억원 지원금의 주인공이 됐다.㈜돌봄드림은 심부압박(Deep Touch Pressure) 효과를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조끼’를 개발한 멘탈 헬스케어 기업이다.해당 ‘스마트 조끼’는 피부 전도,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공기 압력을 자동 조절하는 제품으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 수험생, 시니어 등 다양한 대상에게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감정, 스트레스 등을 모니터링 및 진단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돌봄드림은 ‘SK 행복나눔재단’,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며 2024 CES 삼성 C-Lab관 참가 및 싱가포르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돌봄드림 김지훈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조끼를 활용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 이라며 “내년에는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도전을 이뤄낼 것"고 전했다.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돌봄드림과 같이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부터 엑셀러레이팅, 직접투자까지 일원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공공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