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8일 한국앤컴퍼니(주)(공동대표 안종선, 조현범)로부터 대덕구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주)는 2012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기탁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4년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한국앤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인재육성사업은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마음껏 배울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아이들의 큰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