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이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음성 중심의 한파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시범운영한다. 한파 영향예보 전달 시범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한파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공사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으로 위험 기상정보를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로 주거 취약계층이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으로 편리하게 위험 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한파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한파 등 기상상황을 신속히 알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