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구청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이 후원금 10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유성구 여성합창단의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 수상 상금으로 관내 틈새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원경 부단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활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하여 챔피언스 여성합창부문 금메달,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 올해 8월에는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제33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