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 운임이 내년 1월1일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한다.
구분
교통카드(1구간)
토큰형(1구간)
현행
조정
조정폭
현행
조정
조정폭
일반
1,250
1,550
300⇧
1,400
1,700
300⇧
청소년
880
동결
-
1,400
1,700
300⇧
어린이
550
동결
-
600
동결
-
△ 2024.1.1. 도시철도 운임조정 내역 그 동안 공사는 물가와 전기요금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동안 운임이 동결하였으나,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 법규 강화로 안전투자 수요확대, 무임손실 누적, 에너지 경비 등 운영원가 상승이 계속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임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분을 우선적으로 고객 안전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연 도
총 계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투자액(억 원)
780
73
276
280
151
△ 대전교통공사 중장기 안전 투자계획 2027년까지 780억 원을 투자해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전 객실 CCTV 설치 △승강장 안전문 노후부품 교체 등 안전성강화 사업과 △태그리스·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노후 승강설비 교체 △공기정화시설 설치 △타슈 추가 확보 등 편의성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