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3년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포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혁신, 대전 서구’를 주제로 지역 현황을 반영한 탄소흡수원 확충, 생활권 탄소배출 저감, 기후 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대전 서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구민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현황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