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중구의 아동·여성 폭력피해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민․관․경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폭력근절 예방활동 및 관련 기관과 시설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폭력피해자들의 지원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23년 활동 실적보고 및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중구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여성보호 홍보활동을 실시 하는 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