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5일 대전TP 디스테이션 2층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대전테크노파크의 인권경영 계획 및 추진사항 점검,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다. 노무법인 강산 김난희 노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부서장, 노동조합 지부장 등 3명의 내부위원과 인권 전문가, 인권 변호사 및 기업대표 등 4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기관운영부문 인권영향평가 및 인권경영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와 2024년 인권 개선과제 도출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인권경영 체제 구축, 산업안전보장,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인권보장, 근로자 인권보호 등 기관운영 영역의 인권증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서로의 존엄을 지키며 인권을 보호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권경영체계 고도화와 인권존중 내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