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조용철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전진대회 ‘2023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용철 교수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인 동시에 한 해 응급의료 발전에 헌신한 응급의료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조용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닌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들을 대신하여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충청지역의 재난 및 다수 손상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재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