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인근 지역 동물 장묘업체 3곳(세종시 펫포유, 포포즈 세종점, 공주시 ㈜좋은친구들)과 반려동물 화장 비용을 할인해 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2021년 논산, 옥천, 청주 3개 지역의 장묘업체와 협약을 맺고, 화장비용 1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1,600명의 시민들이 기존 협약 업체를 이용했는데, 반려동물 증가와 장례 수요에 발맞춘 정책 중 하나다.이로써 대전시는 인접 5개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올바른 화장 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주((주)좋은친구들), 논산(리멤버파크), 세종(펫포유반려동물장례식장, 포포즈세종점), 옥천(대전스카이펫), 청주((주)우바스)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전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화장을 위해 해당 장묘업체를 이용할 때 동물등록증과 대전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홍보화면을 업체에 제시하면 화장 비용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동물 장묘업체 접근의 문턱을 낮추고 동물등록제 내실화, 동물 장묘문화 확산 등 대전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써 앞장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