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4일, 오노마 호텔에서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1차년도 성과 공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활성화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대전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했던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KTO 대전충남지사, 국립중앙과학관, 이응노미술관 등 공공기관 및 루트파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호텔 오노마, 과학카페 쿠아 등 민간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은 올해 문체부에서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대전의 대표 브랜드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야간관광 정체성을 강조하며 국비사업에 선정되어 4년동안 총 56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날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공사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업하여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한 ‘과학예술 미디어아트 전시’, 카이스트 미술관과 협업하여 개최한 ‘AI ART 심포지움’, 대전엑스포아쿠라리움과 협업하여 진행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의 성과발표가 이어졌다.이어 포럼의 핵심 주제인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에 대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란수 교수의 주제강연을 통해 향후 대전 야간관광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전략을 제시했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 대전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공공 및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설․비상설 콘텐츠를 기획하여 대전 야간관광의 초석을 다졌다"며 “금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에는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