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문체부의‘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대표 브랜드‘과학’인프라를 활용해 ‘천문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 ‘D-라이트 과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D-라이트 과학의 밤’첫째 날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암흑에너지에 관한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DESI’영상 및 천문과학자의 삶을 다룬‘리비트&허블’과학연극 상영과 함께 과학자 질의응답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이후 과학카페 ‘쿠아’를 방문하여 과학적 식음 및 탐사로봇 로버 체험을 진행한다.또한 둘째 날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하여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을 방문하여 천문관련 주요 연구와 시설들에 대해 연구원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이처럼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D-라이트 과학의 밤’은 타지역 거주자들로 한정하여 상품 판매를 진행한 지 1시간만에 매진됐고, 서울,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참가신청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전 과학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대전의 강점이자 특색인 ‘과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타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체류형 과학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 대전 과학관광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 확대 뿐만 아니라 향후 K-사이언스 관광의 허브로 대전을 지속적으로 브랜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과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회 진행되며, 과학연극은 오는 15일, 22일 17시에 중앙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