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3년 대덕형 마을돌봄 제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4곳 △영양급식 2곳 △주거 편의 1곳 △방문목욕 2곳 △경증치매 돌봄 1곳 등 2023년 대덕형 마을돌봄 제공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돌봄 실적 공유 및 2024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대덕형 마을돌봄’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에게 기본돌봄(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영양급식, 주거 편의), 스마트돌봄, 경증치매 어르신 돌봄)을 제공해 돌봄 대상자의 사회적 입원 감소와 지역사회 정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돌봄 기관 10여 곳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대덕형 마을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했으며, 그 결과 430여 명의 대상자에게 기본돌봄 및 방문 진료 지원 등 의료·돌봄서비스를 맞춤형 제공했다. 또한 지난 8월 대전시가 조사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만족도 조사’에서 대덕구는 1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은 돌봄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불편함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