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사정공원로 등 주요 노선에 대해 동절기 수목 보호를 위한 월동보호책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동보호책은 동절기 한파와 제설용 염화칼슘으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 말까지 도로변 띠녹지에 볏짚을 이용한 바람막이가 설치된다. 사업대상지는 주요 결빙구간인 사정공원로와 차량통행이 많은 대종로의 중앙분리대와 띠녹지 구간을 선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동절기 철저한 녹지대 유지관리로 수목을 보호하고 도심 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