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전기설비 내진설계와 케이블트레이 전문기업인 와이에스에프에스㈜(대표이사 김종남)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김종남 대표는 평소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2년부터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학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왔다.김 대표는 “대한전기학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립한밭대 전기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뛰어나 미래의 전기설비 기술을 이끌어 갈 인재로 느껴져 이러한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국립한밭대 전기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2022년 최우수상 및 2023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기부해 주신 뜻을 잘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