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올바른 배수설비 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공단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수 배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소통 캠페인 방식으로 배수설비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알렸다.또한, 대청호 진·출입 도로 25개소에 상수원 보호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 주민들은 하수처리시설 고장으로 인한 하수 역류 방지를 위해 배수설비에 물티슈, 폐기름 등 이물질을 투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공단 관계자는 “올바른 배수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중계펌프장 209개소를 연중무휴로 관리 운영 중이며, 보호구역 내 1,526세대, 음식점 97개소의 발생 하수 중 76%는 하수처리장으로, 24%는 3·4공단 폐수처리장으로 이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