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단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은 13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1회 Lunch Concert 2023 이젠 안녕>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현악5중주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시작으로 어머나, 아리랑 모음곡, 징글벨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 김선환 단장은 “우리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지휘 김형준, 반주 이혜진)은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모여 창단한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게 되는 병원 합창단으로 바쁜 시간 중에도 매주 1회 연습을 통해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33회의 원내 공연과 13회의 대외 공연 등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