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지역문제 해결 위한 공공디자인 작품 ‘CLEAN WALK PROJECT’ 전시
인근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8가지 해결 방안 공공디자인으로 제안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13 15:15: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산업디자인학과는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담은 공공디자인 작품을 2024년 1월 31일까지 한밭컬쳐스페이스에서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밭컬쳐스페이스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에 참여하고 국립한밭대와 유성구가 협력하여 조성한 덕명동 소재 녹지공간으로 매년 전시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밭컬쳐스페이스에서 이루어지는 세 번째 문화행사로 ‘CLEAN WALK PROJECT’라는 제목으로 인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하여 주변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여 공공디자인 교육을 통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역 쓰레기 배출 문제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Green-light Network △Eco Lounge △Green House △플라스틱 방앗간 △Cycle Line △Clean-stay:Tion △Bye-way △ZIP이라는 8가지의 공공디자인 작품을 최종 발표회에서 선보였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지역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 제시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최종 발표회에는 유성구 관계자들과 지역의 공공디자인 기업들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기업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수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교수는 “한밭컬쳐스페이스에서 전시하는 내용이 지역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당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특히 대학,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노력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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