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역내 다양한 관광 및 반려동물 산업의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대전시의 발전 방안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대전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 발전 방안, 국내 반려동물 사업 사례, 대전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정책을 공유하여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의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제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윤유식 교수의 ‘대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발전 방안’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사업 사례(한국관광공사부산울산지사 조성규 전문위원) ▲대전시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정책(대전광역시 이요안나 동물정책팀장) ▲국내 반려동물 관광상품 개발 사례(펫츠고 이태규 대표)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장의 성장률과 운영전략(페텔 임지훈 대표) 발표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반려동물 가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대전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이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 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시설 인증제’를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길라잡이 발간’,‘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전시회 개최’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