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반려동물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인증을 획득하여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는 5개 영역(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35개 항목으로 구성 및 평가하며 대전과기대 반려동물학과는 모든 영역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 지난 2021년 동물보건사 첫 도입시 인증 후 2023년 완전인증(3년) 되는 등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만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2024년 2월 2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과기대 반려동물학과는 2004년 개설 이후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동물보건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사육사, 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미용사, 실험동물기술사와 관련 산업 창업 분야에도 많은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