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심 속 어린이 눈썰매장 3곳 문 열어
다음 달 21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무료 이용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13 10:13: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 3곳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 ▲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료는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는 무료이고, 성인은 신성동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가족 슬로프에서 1천 원으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눈썰매장 외에도 눈놀이동산과 빙어잡기·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심 속 눈썰매장을 준비했다"며,“올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하시어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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