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디지털 드림페스티벌(이하‘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페스티벌은 과기정통부의 2023년 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교육 공모에 유성구가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운영한 디지털드림센터의 교육 성과를 나누는 축제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시설 관계자와 청소년,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드론배틀 ▲로봇코딩 ▲로봇스피드터치 경진대회 ▲참여강사 및 청소년들의 우수사례 소감 발표대회를 진행했으며, 3D펜․VR 체험 및 생성형AI 활용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디지털 체험존은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홈스쿨링 중에 코딩교육을 접한 한 학생은 드림센터를 통해 코딩에 대한 꿈을 키우고 싶다며, 교과 과목에 좀 더 집중하길 바라는 아버지를 설득하는 내용의 소감을 발표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로 미래설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디지털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