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31일까지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전시연계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진행되는《미술관 평화 나무》는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관람객들은 전시관람 이후 이응노미술관 로비에 준비된 활동지를 통해 자유롭게 작품 감상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록 할 수 있으며, 완성된 활동지는 미술관 로비에 준비된 대형트리에 직접 매달아 꾸밀 수 있다.또한 전시 관람 이후, 활동지 참여 관람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모든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은 무료이나, 진행시 발생하는 관람비는 별도이다.이갑재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 대표이사는“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연말에 따뜻한 소망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며 “《미술관 평화 나무》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