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은 2023년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9일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하반기 문학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 진행되었으며, 미학적 글쓰기와 체험을 기반으로 한 <수필창작>, 일상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 창작과 합평을 하는 <시교양>, 신춘문예 등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제공하는 <시고급> 까지 총 3개의 강좌로 진행되었다. 대전문학관은 이번 하반기 정규교육 과정에서 53명이 수료, 지난 상반기에도 <소설창작>, <시교양>, <시고급> 강좌를 운영하여 51명이 수료하여 올해 총 104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수강생 작품집을 제작 중이다. 하반기 문학교육 수료식은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의 축하에 이어 대전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고, <수필창작> 강사인 유달상 교수와 <시교양> 강사인 박송이 시인도 함께 참석하여 앞으로 수강생들의 문학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강사님들의 전문성과 열의에 감동했으며 훌륭한 커리큘럼으로 문학 활동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문학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글쓰기를 통한 자아성찰은 물론 내적 성장까지 할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후기를 전했다. 대전문학관은 2024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돌아올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2024년 2월 중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전문학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