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11 11:15: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법령과 계획,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자체 분석하고 평가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로 2021년에 최초 도입되었다.

올해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전국 180개 지자체 중 아동의 4대 권리와 일반원칙 준수 여부에서 자체 평가한 결과, 17개의 우수지자체가 선정되었다.

그중 유성구는 권역별 찾아가는 깜짝 팝업놀이터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 확산에 기여하고,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준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받았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21년에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 기반을 조성하여,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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