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강은숙)은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현 부지에 청사를 신축함에 따라 18일부터 대종로 267(부사동)(舊 남대전등기소)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이용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추가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연말 착공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전할 임시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실(다목적실), 예비군 중대본부 등을 설치하여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은숙 동장은 “신청사 건립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노후된 동 행정복지센터를 양질의 행정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신축 중이며, 현재 태평1동 청사는 현재 32% 공정률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