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중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중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23년 활동 결과 보고와 2024년 활동 주제 선정 등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중구의 여성친화도시 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란 여성과 함께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요구를 행정에 반영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주민 회의다. ‘중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올해 7월에 단원 26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공중화장실, 주차장, 공원 등 다양한 장소를 점검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제시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모든 성별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2021년~2025년)되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해여러분야에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