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6일 산림청 공모사업인‘2024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산림청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5억원이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에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과 2층 주민 이용 시설을 목재가 주는 따뜻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목재인식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으로 2021년 노은초등학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165㎡), 2022년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당, 도서관 등 목조화 시설개선(7,310㎡) 사업을 추진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유성온천 목재 친화도시와 연계한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을 추진하여 유성온천 지역을 목재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