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동구에 있었던 변화 중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주민이 직접 2023년 ‘동구 10대 뉴스’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 한해 보도된 뉴스를 비롯해 부서별 추천을 바탕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으로 2023 대전 동구동락 축제 성료, 귀갓길 안심귀가 보안관 시행,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참여 방법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xNDjspi)에 접속해 20개 후보 중 5개를 골라 투표하면 되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이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동구청 로비에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구민들이 올 한해 동구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 게시, 승강기 내 홍보영상 표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10대 뉴스를 알릴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는 수많은 뉴스 중 10개만 뽑기 아쉬울 정도로 동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성과들이 많은 한 해였다"며 “동구 10대 뉴스는 구민들이 직접 뽑는 만큼 큰 의미가 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