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매년 졸업생 기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간호대학 20기 이모영 등 8명의 졸업생과 강문희 간호대학장은 8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간호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모금에는 간호대학 20기 졸업생 중 21명이 ‘십시일반’ 참여했다. 이모영 졸업생 대표는 “사회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20기 동기 21명 덕분에 오랜 전통으로 내려온 간호대학의 기부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우리 충남대 간호대학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대 간호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1기부터 현재까지 매년 자발적 기부를 실천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