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를 향한 애향심이 모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5,000만 원이 조기에 달성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자매도시와 연계 기부를 추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목표액 달성까지 총 4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주로 40~50대 연령층이 적극 참여했으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2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동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