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2023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 선정자 원민지의 첼로 리사이틀이 12월 13일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민경식의 반주로 낭만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이자 올해로 탄생 190주년을 맞이하는 브람스의 작품들 중에서 F.A.E 소나타의 스케르초는 물론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인데, 첼리스트 원민지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브람스의 작품은 어떤 음악적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된다. 원민지는 예원학교 수석 입학 후 도미하여 첼로계의 거장 Aldo Parisot 사사, Saint Mary and Elizabeth Academy School에서 학업을 마친 후 16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입학,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Jean-Guihen Queyras를 사사하며 학사학위, 줄리아드 음대에서 Timothy Eddy를 사사하며 석사학위와 콜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3년부터는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은 실력있는 젊은 예술가를 선정하여 지역 대표 예술인 육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문화재단에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 해외연수, 컨설팅, 연구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관람문의는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