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는 지난 4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대전시가 지원하고 지역내 대학이 참여해 대전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남대가 주관대학으로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가 참여대학으로 협력하고 있다. 올해 2학기 프로그램은 로컬크리에이터 비즈니스모델링 수강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의 1층 갤러리를 탐방하고 국가보훈부의 연혁과 역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남대 학생들은 3D 프린트로 참전유공자의 흉상 및 메달을 제작하는 보훈과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근 대전광역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단장은 “대전지방보훈청 현장학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한층 고도화시키고, 학생들에게 보훈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