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교실 - 너의 미래를 드론에 담아 드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이번 ‘청소년 드론 교실’은 드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차세대 과학기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화초등학교, 신탄진중학교, 법동중학교 등 지역 초·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로봇드론지원센터와 법동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드론 조종 △드론 코딩 △드론 조립 △ 드론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 마지막 날에는 법동중학교 2학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드론 코딩, 드론 조종, 드론 농구 세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받으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수업이 많아서 재밌었고, 생각보다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서 신기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감 있는 수업이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드론 교실’을 통해 우리 대덕구의 학생들에게 드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