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4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봉사실’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2015년 3월 대전지방국세청 내 법동민원실이 폐쇄되면서 대덕구민은 국세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원거리인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민의 납세 편의 및 권리증진을 위해 법동민원실 재설치, 세무서 신설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북대전세무서와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송촌동행정복지센터에 대덕민원실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민원봉사실은 △국세납세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각종 민원 증명 발급과 △사업자등록(신규·변경·휴폐업) 관련 업무 처리 등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민원봉사실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민의 납세 권익향상과 선진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