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연말을 맞아 대전 유성구 청소년의 수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일 유성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정책제안부문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9월 대전광역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2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 시상식에서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5명, 구즉청소년문화의집에서 2명, 총 7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을 각각 수상하여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에도 수상 일정은 계속된다. 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권준영 운영위원장이 제19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7일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어울림마당 기획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의 수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