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연말을 맞아 고물가 시대 속, 한 해 동안 지역 물가 지킴이 역할을 해온 관내 착한가격업소 56곳에 업소당 8만 원의 특별 혜택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다. 구는 지난 4월 착한가격업소에 상반기 특별 혜택을 지원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업종별로 종량제 봉투와 앞치마 등 10여 종으로 구성된 지원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아울러, 이달 중 가격과 공공성, 위생 청결도 등을 심사하는 착한가격업소 재심사를 비롯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구민들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이끌어,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