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한 주민은 “이 동네는 주거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인데 좁은 이면도로로 도로변에 주차 시 교행으로 통행하기 어려웠고, 주말엔 인근 교회 신도들로 주변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와 주변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 질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고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나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개방하는 등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서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월평, 갈마, 변동)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문동을 포함한 총 120면을 2024년 6월 내에 준공 후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