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광역시 ‘2023년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하수행정 종합평가’는 하수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침수예방, 생활환경·하천수질 개선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설치·관리 △개인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및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2023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2023년 하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그간 빈틈없는 구정 실현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깨끗하고 악취 없는 선진 하수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타 자치구에 전파해 하수행정 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