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운영하는 금고동 매립장 현장에 근로자를 위한 쉼터를 제공했다. 매립장은 대전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묻는 곳으로, 현장 근무자들은 연중 야외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이에 공사는 혹서·혹한기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매립장 현장에 이동식 휴게시설인 쉼터를 제작·설치했다. 쉼터는 냉・난방 기능과 습도유지, 식수 등을 제공하여 근무자들이 더위나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근무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무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쉼터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