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신세계 Art&Science 7층 대전 홍보관에서 무형유산 홍보콘텐츠 개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형유산, 일상을 담다’를 개최한다. 대전무형문화재를 알리고 무형유산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규모로 진행되었다. 대전, 서울, 부산, 강원 등 총 38명(팀)이 신청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쳐 10명(팀)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을 굿즈로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10개의 무형유산 굿즈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이 일러스트로 담긴 달력, 웃다리농악을 모티브로 제작된 우산, 대전무형문화재 술 종목인 송순주와 국화주 라벨 패키지, 대전무형문화재 의례의식 장동산디마을탑제와 무수동산신제를 기반으로 한 생활소품(디퓨저, 인센스)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무형문화재에 대한 많은 관심이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연결된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 담긴 전통의 모습들을 다각적으로 재발견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형유산, 일상을 담다’전시는 대전관광공사의 협조를 통해 대전신세계 Art&Science 대전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과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