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
평균 연령 77세의 일자리 참여자 403명, 11개월의 여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30 17:17: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30일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을 진행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와 이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평균 연령 77세의 어르신 403명이 1월부터 11월까지 △전통 시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표창, 사업 보고 등이 이뤄졌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이 직접 발표하는 활동 사례를 듣고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우수참여자인 장길수(가명) 어르신은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 더 가깝게 지내기 위해 방과 후 돌봄지도사 와 방과 후 아동지도사 1급을 땄다"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근로자로서 돈도 벌지만 개인의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사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을 맡아주신 어르신들이 있어서 지역의 손자, 손녀,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노인복지관(djswc.or.kr)은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1월 1일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