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제14회 대학생 토론대회’ 성료
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29 22:42: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노마드칼리지 인문교양학부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제14회 대학생 토론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토론대회’는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국립한밭대 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고, 약 300명에 이르는 청중이 운집하여 그 열기가 대단했다.

토론 주제는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제를 감안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를 논제로 하였고, 이에 각 팀은 환경 문제 인식과 대응 방안에 대한 통찰과 해법을 심도 있게 제시하며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트리니티’팀과 ‘지오스톰’팀이 만나 치열한 토론을 펼쳤으며, 그 결과 ‘트리니티’팀(신소재공학과 박준영․김민호, 설비공학과 박광훈)이 우승하며 대상을 받았고, 총 8개 팀, 2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충남대 자유전공학부 김정숙 교수는 “참여 학생은 물론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열기에 크게 감동했으며, 의사소통을 통한 토론 교육과 인문학적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생 토론대회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316개 팀, 932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0월 말과 11월 중순 각각 예선과 본선을 먼저 진행한 바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