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아동들의 놀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공모전 ‘모두 즐거운 놀이, 함께 재밌는 놀이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과 그림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8일에서 10월 31일까지 그림 154건, 글 75건, 총 22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림 부문에는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한글로 놀이터를 그려준 송촌초등학교 4학년 김리예 학생이, 글 부분에는 아동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에 대해서 작성한 송촌초등학교 6학년 김다은 학생이 대덕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놀이 환경 보장 공모전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준 모든 아동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친화 대덕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